안녕하세요? 심플리입니다.
우리 아이들 명의로 청약통장을 만들어주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아이 돌즈음에 아이 명의로 청약통장을 만들어줬습니다.
은행다니는 친구 부탁으로 첫 통장이 생겼습니다. 입금은 기념으로 2만원만 해줬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입금을 미리미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 17세 이후부터 입금인정이 됩니다.
왜 인정이 안되나요?
청약홈 > 청약가점계산기에 가보면 아래와 같이 적혀있습니다.
"미성년자로서 가입한 기간이 2년을 초과하면 2년만 인정(주택공급에 관한규칙 제10조 제6항)"
19세 이전에 가입한 기간은 2년만 인정해 준다고 하니
아기 때부터 청약통장 만들어 적금넣어도 청약기간, 청약금액으로 인정안해준답니다.
그럼 언제 만들어줄까요?
만드는 건 언제든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입금은 천천히 해주자구요.
민간분양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이라 아이가 청약하고 싶은 아파트의 청약신청시점에 입금하면 됩니다만
공공분양은 면적에 따라 납입금액과 납입기간으로 당첨여부가 결정되므로
청약홈이 인정해주는 성인 2년전 즉, 만 17세 시점부터 납입을 시작하면 됩니다.
입금액은 2만~5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공공분양 월 납입금액 인정액이 최대 10만원이니까
10만원씩 만 17세부터 납입해주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 공공분양을 받고 싶을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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