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당첨후 절차 당첨확인 그 다음이야기

안녕하세요? 심플리입니다.

 

주택청약이 당첨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절차가 있나요?

당첨되는 것도 너무 기다려지고 궁금했지만

당첨 후에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코로나 기간 제 경험 기준 작성했습니다.) 

 

 

1. 필요서류 제출 (5월)

 

당첨자 자격확인 서류 제출 요청 공문이 등기로 옵니다.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기본 서류 및

특공당첨자의 경우 해당 특공을 증명하는 서류도 제출해야 합니다.

요청서류는 모두 준비해서 등기우편으로 회신했습니다.

 

정당계약 서류 및 일정, 장소도 함께 안내해줍니다.

계약금 입금계좌를 알려줍니다. 

계약하러 갈때 입금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정당계약 일정도 알려줍니다. 

모델하우스 인원제한으로 사전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2. 자금조달계획서 준비 

 

(해당되는 경우)

계약하러 가기전에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양식과 방법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mjung0101/221977311149

 

 

3. 정당 계약 (6월)

 

신분증, 인감증명서, 계약금(10%) 입금 영수증과 자금조달계획서 등

계약필요서류 준비해서 계약하러 갑니다. 

코로나 인원제한으로

해당시간 사전예약한 계약자와 외 1명만 들여보내줍니다.

 

모델하우스 구경하고

계약자는 열심히 계약서류에 서명을 합니다.

자금조달계획서도 준비한 내용으로 다시 작성했습니다.

옵션도 공동명의 이런거 없이

순수하게 계약만 했습니다.

 

4. 청약통장 재가입

 

계약을 하고 나면 사용한 통장은 해지하고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합니다. 

입금은 2만원만 해두고 있다가 필요시점 즈음에 

예치금은 입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비입주자끼리 온라인 소통창이 마련되어

이런저런 정보공유를 하게됩니다.

 

 

5. 공동명의 안내 (9월)

 

공동명의 안내문이 왔습니다.

기간은 중도금 대출 전 약 3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중도금대출이후부터 잔금납부전까지도 진행가능하다고 합니다.

공금계약서, 증여계약서(해당구청), 인감 등 서류가 필요합니다.

증여받을 배우자의 서류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6. 중도금 대출 (10월)

 

중도금 대출 안내문이 옵니다.

이번에는 집단대출하는 해당 은행에서 서류가 왔습니다.  

은행도 방문인원 제한으로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주말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신분증, 계약서, 계약금영수증사본 등 필요서류 잔뜩 준비해서 갔습니다.

해당은행 앱 및 인증서가 미리 있는 경우 절차가 간소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계약자는 이번에도 서명을 잔뜩해야 합니다.

정신없이 서명하는 중에

서류를 잘보고 약정서 등 중요서류는 사진으로 기록해두는게 좋습니다.

매달 이자와 수수료 나가는 부분을 채워야 합니다. 

 

 

7. 옵션 계약 (11월)

 

유상옵션 계약안내문이 옵니다.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 중문 등 종류가 많습니다.

가기 전에 나는 어떤 옵션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가보면 말솜씨 뛰어난 영업사원들에 혹해서

마음이 많이 흔들립니다.

저는 계약 마지막날 마지막 타임에 갔습니다.

그분들도 에너지가 많이 빠지셨는지 할만큼 하셨는지 

많이 권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발코니확장은 분양가 포함이라 시스템에어컨만 각 방에 추가했습니다.

입주 시점에 공구 등을 통해서 비용효율적으로 진행하라고 조언을 많이 들었습니다.

 

2년 후 입주시점에

(필요시)잔금대출로 갈아타고 입주하면 됩니다.